연골이 닳아서 뼈끼리 맞닿을 정도 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오고 밤에 잠도 잘자지 못합니다. 이럴 때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데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하루이틀 미루다 보니 통증을 안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. 최대 120만원의 무릎 인공관절수술비용 지원받는 방법이 있으니 알려드릴게요. 더 이상 고통받지 마시고 읽어보시고 지원받으시면 좋겠습니다.
목차
I.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대상
II.무릎 인공관절수술비용 지원/주의사항
III. 신청방법/준비서류
IV.수술대상과 수술후 경과
I.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대상
ㆍ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
ㆍ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한부모가족
ㆍ건강보험급여 '인공관절치환술(슬관절)'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
위의 세가지 조건에 만족하는 경우 수술비 지원을 할 수가 있습니다.
※ '인공관절치환술(슬관절)' 인정기준은 아래 첨부파일을 내려받으시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.
II.무릎 인공관절수술비용 지원/주의사항
1.지원범위
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실비지원하며 검사비, 진료비 및 수술비를 법정 본인부담금 한도로 지원합니다.
2.지원제외
무릎 인공관절수술과 관련 없는 질환치료비와 간병비, 상급병실 입원료, 선택진료비등 건강보험 비급여는 지원되지 않습니다. 재단으로부터 지원대상자 통보받기 전 발생한 검사비, 진료비 및 수술비도 지원되지 않습니다. 꼭 재단승인 후 수술하셔야 합니다.
3.주의사항
수술하기 전 미리 신청하고 재단의 승인을 받은 후 수술을 시행해야 120만원 한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지원신청 전 수술하거나 재단의 선정통보 전 수술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긴급복지의료지원, 실비보험 등 타기관과의 중복지원이 안됩니다.
III. 신청방법/준비서류
1.신청방법
①지원자는 수술하기 전 준비서류를 가지고 시,군,구 보건소에 신청해야 합니다.
②보건소에서는 신청서를 확인하여 '노인의료나눔 재단'으로 적격자를 추천합니다. 이후 재단에서 지원대상자 통보를 받으면 10일 이내 지원자에게 통보를 합니다.
③재단은 보건소에서 추천받은 사람 중에 예산범위 내 지원가능 대상자의 명단을 보건소에 알리고 지원대상자에게도 통보합니다. 통보받은 지원대상자는 통보받은 후 3개월 이내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.
④의료기관은 재단에 수술 의료비를 청구하고 재단은 청구서류 검토 후 접수 한 달부터 익월 10일까지 의료기관에 은행계좌로 송금합니다.
※ 무릎 수술 지원하는 경우 ①번 보건소에 신청한 후 결과통보를 기다렸다 수술하시면 됩니다. 나머지 절차는 보건소, 재단, 병원에서 하는 절차입니다.
지역보건소 위치와 전화번호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조회가능합니다.
2.준비서류
무릎 관절증 의료지원 신청서
수술한 병원의 진단서 1부 (수술명 기재)
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1부
※모든 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여야 하며 진단서가 아닌 진료의뢰서는 안됩니다.
IV.수술대상과 수술후 경과
1.수술대상
무릎 인공관절수술은 X-ray 상으로 퇴행성 관절염 4기에 해당하면서 통증이 심하고 비수술 치료(약물/주사치료)로는 호전이 없을 때 해야 합니다. 하지만 간혹 퇴행성관절염 4기에 해당하지만 드물게 통증이 심하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. 이런 경우는 급하게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.
앞으로 더 오래가는 인공관절이 나오겠지만 인공관절의 수명은 20년 정도 됩니다. 그래서 70세 정도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대략 90세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까 견딜 수 있으면 견디다가 하는 게 좋습니다. 그렇다고 통증이 심한고 수술을 해야 하는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데 참고 있으면 수술결과가 좋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.
2.수술후 경과
무릎 인공관절수술은 가장 예후가 좋은 수술방법 중 하나입니다. 결과가 좋고 성공률이 높은 수술입니다. 90% 이상이 수술 후 통증이 크게 줄고 수술후 15년이 지나도 85%의 환자가 좋은 상태를 잘 유지한다는 통게가 있습니다.
수술 후 입원은 2주정도 걸리고 수술후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, 입식생활, 평지 걷기, 수영, 실내자전거 타기 등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